개발 프로젝트에서는 회고를 자주 하지만, 정작 내 생활은 기록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배포 성공률과 오류 수는 적어 두면서, 왜 글을 쓰지 못했는지는 ‘바빴다’로 넘겼습니다.생활 회고는 하루를 평가하는 일지가 아닙니다. 다음 주에 무엇을 하나 바꿀지 고르는 기록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일·체력·관계·창작을 함께 돌아볼 수 있는 일곱 가지 질문을 소개하겠습니다.질문은 사실과 해석을 분리해서 적습니다회고가 자책으로 흐르는 이유는 사건과 판단을 한 문장에 섞기 때문입니다. ‘이번 주는 엉망이었다’ 대신 실제로 일어난 일을 먼저 적습니다. 회의가 몇 번 있었는지, 몇 번 운동했는지, 언제 글을 썼는지처럼 관찰 가능한 사실을 남깁니다.그 다음 그 사실이 나에게 어떤 영향을 줬는지 적습니다. 해석은 바뀔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