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이 쌓일수록 배워야 할 기술이 줄어들 것 같지만 실제로는 반대였습니다. 플랫폼은 계속 바뀌고, 예전에 선택한 라이브러리는 지원 종료를 맞습니다. 새로운 것을 배우는 일과 오래된 것을 정리하는 일이 동시에 들어옵니다.저는 이 문제를 ‘무엇을 더 공부할까’가 아니라 ‘무엇을 계속 들고 갈까’라는 질문으로 바꿔 보았습니다. 이번 글은 특정 기술을 버리라는 조언이 아니라, 개인 서비스와 커리어에서 우선순위를 정하는 방법입니다.기술 부채는 오래된 코드와 같은 말이 아닙니다오래되었다는 이유만으로 부채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오래된 코드라도 장애가 없고 수정 경로를 모두 알고 있다면 위험이 낮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최신 라이브러리라도 팀이 이해하지 못하고 배포 때마다 불안하다면 부채가 됩니다.제가 쓰는 기준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