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려고 서비스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처음 이유는 단순했습니다.이야기를 오래 쓰다 보면 제가 만든 설정도 희미해졌고, 네이버 카페에서 본문과 설정 게시판을 오가며 글을 쓰는 일이 불편했습니다.그래서 본문을 쓰는 화면 옆에서 언제든 설정을 볼 수 있는 작업 공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글을 쓰는 흐름을 끊지 않고, 제가 정해둔 인물과 세계관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습니다.그것이 메리톡톡을 만들기 시작한 첫 번째 이유였습니다.그러다 AI가 등장했고, 한때는 AI가 초안을 써주거나 리뷰를 해주면 창작의 막막함이 꽤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그런 기능을 붙여보기도 했습니다.하지만 서비스를 만들고, 기능을 붙이고, 다시 사용해보면서 조금 이상한 사실을 깨달았습니다.도구는 점점 생기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