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을 고를 때 랭킹부터 열면 선택은 빠릅니다. 많은 사람이 읽는 작품의 제목과 소개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매번 같은 입구로 들어가다 보면 내가 좋아할 만한 이야기를 충분히 찾아본 것인지, 익숙한 목록 안에서만 고른 것인지 구분하기 어려워집니다.카쿠요무 10주년 공식 기획에 실린 2026년 10월 7일 비평은 독자의 반응을 빠르게 반영하는 웹소설의 장점과, 인기 장르에 집중할 때 생기는 어려움을 함께 다룹니다. 기고자 아이사키 유지의 관점이지 일본 시장 전체를 조사한 통계나 플랫폼의 새 정책은 아닙니다.웹소설을 쓰는 사람으로서 저는 이 논의를 ‘유행을 따라야 할까’라는 선택만으로 읽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독자로서 다른 작품을 만나는 경로를 늘리고, 작가로서는 내가 약속한 재미를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