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비가 내려서 날씨가 좀 추워질 줄 알았습니다. 생각만큼 추워지진 않았지만, 이제 곧 추워질걸 미리 알려주는 것 같네요. 이럴때 감기 조심하세요. 요즘 독감 때문에 주위에서 기침하시는 분들이 제법 있더라구요. 날이 추워져서 그런가, 언제 기회가 되면 따듯한 술 한잔 마셔보고 싶어요. 항상 차가운 술만 마셔서 따뜻한 술은 어떤 느낌인지 궁금하네요. 여러분도 오늘 술 한잔 생각 나시나요?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어요. 인생잡담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오늘은… 음…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요즘은 너무 편해졌잖아요. 삐삐, 전화박스, 그리고 팬레터… 요즘 친구들은 아마 상상도 못 할 거예요. 그 시절엔 메시지 하나 보내는 데도 얼마나 정성을 쏟았는지. 그때가 그러니까 97년도, 제가 ..